유품정리 및 방역 감사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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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허한 댓글 0건 조회 1,019회 작성일 21-08-30 10:47본문
안녕하세요.
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유품정리 대행을 맡겨봤습니다.
가족 친척 지인 등 오래 살다보니 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했고, 나름대로 그런 이별에 감정이 적응한 듯 했습니다.
그런데 어머니 돌아가신 건 너무 힘들었습니다.
감정이 무너지고 힘들고 슬프고 괴로움이 가득했습니다.
많이 힘들었지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인지라 붕괴된 마음 이끌고 어머니 댁에 갔습니다.
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주저 앉아 울고 지쳐 잠드는 1주를 지나고, 도저히 안 되겠어서 주변 지인분들과 직접 검색통해서 경향유품정리에 의뢰했습니다.
소중한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담긴 물건인 만큼 소중하게 다뤄줄 분이 필요했는데,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제가 전화드리고 의뢰한지 2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글을 씁니다.
저처럼 힘든 사람이 있을까봐 누군가는 저와 같은 심정일까봐 글을 씁니다.
인생은 힘든 일로 가득합니다. 그래도...좋은 날도 많으니 모두 행복하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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